다저스 댄 하렌, 왼 어깨 관절경 수술.."재활 문제 없어"

스타뉴스 국재환 기자 | 2014.10.23 09:29
댄 하렌(34, LA 다저스)이 왼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의 우완 베테랑 선발 투수 댄 하렌(34)이 수술대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하렌이 이날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ESPN에 따르면 하렌의 수술 시간엔 약 30분 정도가 소요됐다. 이와 함께 투구 시 쓰는 팔이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었으며, 염증과 견봉쇄골관절 부분에 대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 구단은 "하렌의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며 "하렌은 조만간 재활을 시작할 것이며, 스프링 트레이닝에도 정상적으로 참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하렌은 2014년을 앞두고 다저스에 자유계약(FA) 선수로 합류했다. 팀의 4선발로 시즌 32경기에 선발로 나선 하렌은 13승 11패 평균자책점 4.02를 기록하며 다저스 선발진의 한축을 담당했다. 이와 함께 올 시즌 186이닝을 소화함으로서 연봉 1000만 달러의 1년 연장 계약 옵션을 달성, 다음 시즌에도 다저스의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이다.

구단의 입장대로, 수술을 받은 어깨는 투구할 때 쓰는 팔이 아니기 때문에 하렌은 다음 시즌에도 정상적인 활약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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