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역 인근에 '동사무소+아파트' 건물 들어서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14.10.23 09:01
지하철 역세권에 주민자치센터와 주거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건축물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의료시설 부지였던 지하철 5호선 방화역 인근 강서구 방화동 821-1번지 일대에 공공청사와 72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토록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1992년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로 결정됐던 해당 부지에 지상 1층에는 공공청사가, 지상 2~10층에는 아파트가 각각 들어서게 됐다.


아파트는 60㎡(이하 전용면적) 이하 18가구, 85㎡ 이하 54가구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 연면적 1557.15㎡ 규모의 공공청사에는 해당지역 주민센터(옛 동사무소)가 일부 수용될 예정이다. 공동주택과 공공청사 진입동선이 분리될 수 있도록 출입구는 따로 설치된다.

해당부지는 국립국어원과 인접해 있으며 지하철5호선 방화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공동주택을 건립함으로써 장기 미집행시설을 해소하고 효율적 개발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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