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 내리는' 상강, 쌀쌀한 아침..큰 일교차 주의

머니투데이 이슈팀 배용진 기자 | 2014.10.23 08:16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일대에 첫 서리가 관측된 지난 7일 오전 인근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 위로 서리가 살포시 내려앉았다. /사진= 뉴스1
절기상 상강인 23일은 최저기온이 뚝 떨어져 아침엔 춥겠다. 기상청은 큰 일교차에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23일은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6도까지 내려가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우리 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자리 잡고 있어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춥겠다고 전했다.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8도 △부산 11도 △대구 9도 △광주 9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9도 △부산 20도 △대구 20도 △광주 21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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