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은 하는데 살이…" 다이어트를 위한 '알짜' 운동법 7가지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 | 2014.10.22 16:51
방송인 클라라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클라라 블로그
"운동은 하는데 살이 잘 안 빠져요."

다이어트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흔한 넋두리다. 살보다 진이 먼저 빠져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얄미운 군살을 보다 '실속있게' 제거해 줄 특별한 운동 방법이 있다는 것. 지난 3월 미국 여성전문매체 우머니틀리가 꼽은 '알짜 운동법' 7가지를 소개한다.

우머니틀리가 추천한 첫 번째 '속성 운동법'은 '줄넘기'다./ 사진=렛츠씨씨(Let'scc.net)
우머니틀리가 추천한 첫번째 방법은 바로 '줄넘기'다. 줄넘기는 가장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는 운동법으로 심근 강화에도 좋다. 줄넘기만 있다면 장소나 도구에 구애받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자녀와 함께 놀이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다음은 '스쿼트'다. 스쿼트는 양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한 상태에서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운동이다. 스쿼트 역시 맨손 운동이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다.

이 운동은 왕성한 칼로리 소모를 유도한다. 게다가 엉덩이에 탄력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다. 특히 장시간 앉은 자세로 인해 건강에 적색등이 켜진 직장인이라면 스쿼트는 필수다. 고강도의 운동을 원한다면 같은 자세에서 손에 아령을 들거나 제자리 뛰기를 하면 된다.


팔굽혀펴기도 우머니틀리가 제안하는 '속성 운동법'에 선정됐다./ 사진=렛츠씨씨(Let'scc.net)
'팔굽혀펴기'도 '알짜 운동법'으로 선정됐다. 바닥에 엎드려야 하는 자세 때문에 다소 번거롭지만 효과는 상당하다. 우선 팔굽혀펴기는 팔 근육을 비롯해 전신을 자극하며 심혈관계와 자세교정에도 도움이 된다. 여기에 자세도 다양해 운동 부위를 바꿀 수 있다. 다만 등을 곧게 펴고 자세를 정확히 유지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각선미를 원한다면 '런지'를 제안한다. 런지는 한쪽 다리를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양쪽 무릎을 구부렸다 다시 일어나는 운동으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다. 근육 발달 및 강화에 매우 좋으며 10개를 1세트로 하루 3회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다. 더 높은 강도를 원한다면 스쿼트와 마찬가지로 같은 자세에서 아령을 들거나 제자리 뛰기를 하면 된다.

우머니틀리가 제시한 다섯 번째 '속성 운동법'은 수영이다./ 사진=렛츠씨씨(Let'scc.net)
다섯번째는 '수영'이다. 수영은 전신을 자극하는 운동으로 심근과 유연성 강화에 뛰어나며 특히 혈압 조절에 좋다. 시간과 장소에 제약이 많지만 가족과 함께 물놀이 삼아 해볼 법한 운동이다.

대표적인 맨손운동 '달리기'도 우머니틀리가 추천한 '속성 운동법'에 선정됐다./ 사진=모그파일(GaborfromHungary)
맨손 운동의 대표인 '달리기'도 빠질 수 없다. 매끈한 다리를 원한다면 지금 당장 운동화 끈을 조여야 한다. 한바탕 뛰고 나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성취감은 덤이다. 그러나 꼭 뜀박질을 할 필요는 없다. 달리기가 내키지 않는 날에는 조깅도 좋다.

마지막은 '자전거'다. 출퇴근길 등 일상 속에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 자전거의 가장 큰 장점이다. 팔, 다리, 등 근육 등 여러 부위를 자극해 체중감량 효과가 있는 데다 교통비도 아낄 수 있어 '도랑 치고 가재 잡는' 운동법이다. 회사 동료나 친구와 함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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