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로버, 영화사업 진출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배급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14.10.21 14:20
글로벌 콘텐츠 기업 레드로버는 메가박스 플러스엠과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공동배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2013년 올해 한 권의 책에 선정된 소설을 영화한 작품이다. 배우 김상경, 문정희, 채정안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가 출연했다. 오는 11월 20일 전국 350개 관에서 개봉 예정이다.

레드로버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영화 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국내외 우수 영화를 발굴해 배급 사업을 추진한다. 또 애니메이션 '넛잡'을 통해 확보한 할리우드 배급라인과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영화 수출도 진행한다.


레드로버 영화배급 담당자는 "최근 불경기로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아빠의 위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통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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