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디어, 방송사 첫 웹 접근성 인증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14.10.21 11:31
현대미디어는 운영하는 홈페이지가 방송사에서는 처음으로 인증심사기관인 웹와치로부터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인증은 장애인·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방문한 웹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이나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한 사이트에 주어지는 인증으로 국가정보화 기본법에 따른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현대미디어의 개편 홈페이지는 노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이미지 색상대비 기능을 제공하고 마우스 사용이 불편한 접속자를 위해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키보드만으로 동영상 시청 조작이 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 탭을 개발했으며, 시·청각 장애인 사용자들이 홈페이지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사이트 내 이미지와 동영상을 대체하는 자막과 음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미디어는 현대백화점그룹계열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로 드라마 전문채널 'CHING(채널칭)'과 'DramaH(드라마H)', 여성오락채널 'TRENDY(트렌디)', 아웃도어여행 전문채널 'ONT(오앤티)',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 패션쇼 방영 모바일 채널 'RunwayTV(런웨이TV)'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방송사 최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모든 이용자들이 홈페이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웹 접근성 지침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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