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비…체감온도 '뚝'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종훈 기자 | 2014.10.20 16:56
21일 오전(왼쪽), 오후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2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20일 예보했다. 이어 늦은 오후 들어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서울·경기, 강원도 영서, 충남 서해안 등에서는 비가 점차 그치겠다고 내다봤다.

20일부터 오는 22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충청 이남·강원 산간 40~100mm △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 강원 동해안·제주도·울릉도·독도 20~60mm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서 중북부·서해 5도 10~40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서·전북·경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 12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겠으니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내일 낮 기온이 낮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부산 18도 △대구 16도 △광주 17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7도 △부산 21도 △대구 19도 △광주 21도 등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겠다고 예측했다. 이어 해상 곳곳에서 내일 낮부터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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