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앤디서키스, 골룸부터 킹콩까지…얼굴없는 명배우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 2014.10.19 11:45
/ 사진=MBC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얼굴없는' 할리우드의 명배우 앤디 서키스의 삶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앤디 서키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앤디 서키스는 작은 키와 험상궂은 외모로 오랜 세월 단역을 전전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골룸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앤디는 개성있는 골룸 연기로 존재를 알렸다. 이후 '반지의 제왕'의 피터 잭슨의 영화 '킹콩'에서 킹콩 역으로 출연하며 모션 캡처 연기 분야에서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잡게 됐다.

앤디는 지난 7월 국내 개봉한 영화 '혹성탈출'에서 주인공 시저 역으로 생애 최고의 연기를 펼쳤다. 얼굴없는 배우였던 그는 데뷔 27년 만에 이 작품으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에게 주어지는 상인 '비르투오소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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