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1부에서는 위스키의 역사, 제조 과정, 지역적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향미를 표현하는 12가지 카테고리와 시음 방법, 위스키를 분류하는 방식 등을 해설한다. 이어 2부에서는 증류소의 위치를 표기한 지도를 비롯해 증류소별 설립자와 역사, 자연 환경, 특징 등을 포함해 몰트위스키에 대한 본격적인 소개가 펼쳐진다. ‘대백과’라는 책 제목처럼 위스키에 관한 거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삶은 날씨고 삶은 식사다’는 중년의 나이가 된 저자가 젊음을 지나온 동년배 혹은 먼저 산 인생 선배들의 글에서 얻은 깨달음을 덧붙여 엮은 책이다. 소설가, 시인, 건축가, 기자, 교수 등이 인생을 겪으며 문장 속에 담아온 청춘에 대한 꿈과 그리움, 그동안 살아온 삶에 대한 후회와 자책, 앞으로 삶에 대한 다짐과 바람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책 속에는 은희경의 ‘마이너리그’, 박범신의 ‘산다는 것은’, 황현산의 ‘밤이 선생이다’, 조정래의 ‘황홀한 글감옥’ 등의 한 구절과 저자가 글을 읽고 느낀 성찰이 함께 담겼다. 이를 통해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한다.
◇‘재무심리에 답이 있다’는 기업의 성과는 CEO와 직원의 재무심리에 달려 있기 때문에 이들의 재무심리를 강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책이다. 재무심리란 부와 행복을 결정하는 인간의 심리이자 돈에 대한 마음의 작용과 의식의 상태를 말한다.
저자인 정우식 한국재무심리센터 원장은 재무심리를 돈 버는 마음, 돈 쓰는 마음, 돈 불리는 마음, 돈 나누는 마음으로 분류해 소개한다. 4가지 마음이 인간의 재무행동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재무심리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며 그것을 진단하고 건강하게 치료하는 것이 재테크 기법보다 우선시돼야 한다고 말한다. 책에는 저자가 개발한 재무심리 진단 프로그램과 실전 재무테라피 상담 사례 등이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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