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3이닝 무실점 역투.. 한신 FS 진출 확정

머니투데이 이슈팀 윤준호 기자 | 2014.10.12 18:46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32)이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시리즈(CS)에서 3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OSEN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3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오승환은 1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시리즈(CS) 퍼스트스테이지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2차전 9회에 등판해 3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의 역투로 한신은 12회 연장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 시리즈 전적 1승 1무로 히로시마를 꺾고 파이널스테이지(FS)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신은 이로써 오는 15일부터 센트럴리그 우승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6전 4선승제의 FS를 갖는다. FS 승리팀은 이달 25일부터 펼쳐질 일본시리즈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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