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최경환 "공무원 연금, 여야 합심해 지혜모아야"

머니투데이 세종=김민우 기자 | 2014.10.02 10:43

[관훈토론회]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최경환 경제부총리 초청 관훈토론회'에서 나온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공무원연금 부담액은 높이고 수령액은 낮추려하니 반발이 심하다. 이에 따라 공무원 100만명 시선은 의식하면서 국민 시선은 의식안하는 것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이대로는 어렵다. 공무원 연금 적자 2조5000억, 국민연금 1조4000억 등 4조원 가까이 적자가 난다. 앞으로 더 늘어나는 구조다. 이 부분을 그냥 가지고 갈 수 는 없다. 일종의 시한폭탄과 같은 것으로 본다. 이 부분에 대한 개혁, 이 부분은 반드시 해야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해당사자의 극심한 이해 다툼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정부와 여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풀어야하는 이슈라 생각한다. 이것은 입법사항이기 때문에 국회통과가 어렵고 여당만 나선다고 해도 어렵다. 여야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할 이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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