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상사, 실적 호조 전망에도..'신저가'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 2014.10.02 09:30
LG상사가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란 전망에도 불구 하락세를 걷고 있다.

2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주가는 전날 보다 1.81% 밀린 2만44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2만4350원까지 내리며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날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29.6% 증가한 341억원, 세전이익은 95.9% 늘어난 344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상사는 지난해 2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 부진과 일회성 손실 발생으로 이익 수준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잃었다는 평가다. 석유와 산업조림 사업의 자산재평가, 구리 광산 폐광 등으로 지난해 4분기 470억원, 2014년 2분기 975억원의 대규모 일회성 손실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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