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이 자신의 능력 덕분에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자랑한다. 잘 따져보면 순전히 운이 좋아 그렇게 된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걸 착각하고 마치 언제든 시장을 이길 수 있는 것처럼 만용을 부리며 과감히 베팅한다. 그러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운이란 말 그대로 아주 우연히 찾아오는 것이다.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예측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언제든 사라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방향을 바꿔 역풍으로 돌변할 수도 있다. 명심하라. 행운의 여신은 언제 떠나갈지 알 수 없다.(You cannot know when your luck will run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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