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손흥민, 평점 7.5점…팀내 4번째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영민 기자 | 2014.09.25 10:03
25일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한 손흥민(22)이 팀 내 4번째로 높은 7.5의 평점을 받았다. /AFPBBNews=뉴스1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이끈 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이 높은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2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5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 홈경기에서 리그 2호골을 터뜨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손흥민은 팀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반 33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로베르토 힐버트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경기 후 영국 축구통계전문업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5점을 줬다. 팀 동료 로베르토 힐버트(7.87), 에미르 스파히치(7.75), 골키퍼 베른트 레노(7.68)에 이어 팀내 4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한편 손흥민의 활약 속에 레버쿠젠은 3승1무1패를 기록, 3승2무를 기록 중인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오는 27일 SC 프라이부르크와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전경기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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