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회장은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참석해 동부특수강 인수 의향이 확실한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럼요"라며 확실한 인수 의지를 보였다.
인수 가격에 대해 묻자 "아직까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이운형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를 주축으로 지난 7월부터 TF를 꾸려 인수를 추진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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