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동부특수강, 뚜껑 열어봐야 알죠"

머니투데이 최우영 기자 | 2014.09.24 11:05

인수의향 확실한지 묻자 단호하게 "그럼요!"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사진=세아홀딩스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이 동부특수강 인수 의향에 대해 확실한 의지를 밝혔다.
이순형 회장은 24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에 참석해 동부특수강 인수 의향이 확실한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럼요"라며 확실한 인수 의지를 보였다.

인수 가격에 대해 묻자 "아직까지는 모르겠다"면서도 "뚜껑은 열어봐야 아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 이운형 회장의 장남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상무를 주축으로 지난 7월부터 TF를 꾸려 인수를 추진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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