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간 통합 정부 구성 환영"

머니투데이 오세중 기자 | 2014.09.22 17:08
지난 6월 24일 아프가니스탄 바그람기지 게이트에서 한국병원에 출입하려는 현지 주민들이 검문검색을 받고 있다./사진=뉴스1
정부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통합 정부가 구성된 것과 관련해 "아프간 대선의 양 후보가 정치협상 타결을 통해 국민통합정부 구성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22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아울러 대선 결선에서 가니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외교부는 "아프간이 이번 합의를 기초로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조속히 실현, 항구적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이룩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아프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아프간 신정부 및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은 지난 6월 부정선거 논란으로 재검표까지 가는 등 내홍을 겪었지만 지난 21일 재검표에서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을 새 대통령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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