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아프가니스탄, 대선 대승적 합의 환영"

뉴스1 제공  | 2014.09.22 16:55
(서울=뉴스1) 조영빈 기자 =
압둘라 압둘라 전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왼쪽)과 아슈라프 가니 전 재무장관. © AFP=뉴스1 2014.09.22/뉴스1 © News1
정부는 지난 21일 아프가니스탄의 최근 대선 과정 및 결과와 관련 "환영한다"는 입장을 22일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대선의 두 후보가 정치협상 타결을 통해 국민통합 정부 구성에 대승적으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며 "아울러 아프가니스탄 대선 결선에서 가니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가니스탄이 이번 합의를 기초로 국민통합정부 구성을 조속히 실현해 항구적 평화와 안정 및 번영을 이룩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리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아프가니스탄 신정부 및 국제사회와 계속 긴밀히 협력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프가니스탄 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있었던 대선 결선투표에서 아슈라프 가니 후보가 압둘라 압둘라 후보를 제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1차 투표에서 앞섰던 압둘라 후보가 불복했고, 양측 합의하에 재검표한 결과 가니 후보가 결국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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