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보다 잘사는 것처럼 보이는 이웃(the Joneses)을 따라잡으려 발버둥치다 무리수를 두고 급기야 걷잡을 수 없는 수렁에 빠져든다. 인간사 모든 비극은 바로 여기서 잉태되는 것이다. 그래서 `광기, 패닉. 붕괴돴를 쓴 경제사가 찰스 킨들버거는 돱친구가 부자가 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한 사람의 복지와 판단에 혼란을 주는 것도 없다돲고 했다. 우리 속담에도 `뱁새가 황새 쫓아가려다 가랑이 찢어진다돴는 말이 있다. 주식시장에서는 특히 그렇다. 남들 따라 해서 성공하는 경우란 없다. 중요한 것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얼마나 올바른 판단을 내리느냐다. 최선을 다해 시장을 바라보라.(You must do your best to be right on the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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