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사학연금 압류방지 '평생안심통장' 출시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4.09.22 11:02
KB국민은행은 22일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수급자들을 위한 사립학교교직원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출시했다. /사진=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은 22일 사립학교 교직원연금 수급자들을 위한 연금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KB사학연금평생안심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립학교 교직원연금 공단에서 지급하는 연금 급여만 입금할 수 있는 통장이다. 연금 급여 중 150만원 이하에 대해서는 압류 등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이에 따라 대출 원리금 연체 등으로 소유 재산에 대한 압류가 들어와도, 연금 급여를 지킬 수 있어 연금 수급자와 가족들의 생활을 보호할 수 있다.


또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임에도 평균잔액 100만원까지는 연 2.0%(기본이율 포함)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연금수령 실적이 있는 수급자에 대해서는 다른 은행 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등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국민은행 자동화기기의 시간 외 출금수수료와 다른 은행 이체수수료, 창구에서의 다른 은행 이체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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