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는 날씨가 예상돼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의 경우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3~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다만 중부지방은 오늘보다 높겠다.
특히 아침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먼바다는 2.0~3.0m로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권은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일평균 0~30㎍/㎥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 12~28도, 최대강수확률 10%
-서해 5도 : 16~24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서 : 10~27도, 최대강수확률 10%
-강원영동 : 7~25도, 최대강수확률 20%
-충청북도 : 10~28도, 최대강수확률 10%
-충청남도 : 11~28도, 최대강수확률 10%
-경상북도 : 7~29도, 최대강수확률 10%
-경상남도 : 11~28도, 최대강수확률 10%
-울릉독도 : 17~23도, 최대강수확률 10%
-전라북도 : 10~29도, 최대강수확률 0%
-전라남도 : 13~29도, 최대강수확률 10%
-제주도 : 19~27도, 최대강수확률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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