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원이 이끄는 이번 비상대책위원회의 위원으로는 박지원, 문재인, 인재근, 정세균 새정치연합 의원과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등 총 6명이 임명됐다.
조정식 새정치연합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는 당이 처한 절체위기에서 비상한 각오로 구성했다"며 "이번 비대위의 중요한 역할은 당을 다시 세우는 것이며 전당대회를 차질없이 공정하게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환골탈퇴의 각오로 공정성 실천의 원칙을 가지고 힘있게 추진할 수 있는 지도급 인사로 구상했다"며 "첫 비대위 회의는 22일 오전 8시로 예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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