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10월 3~5일까지 금융거래 일시 중단

머니투데이 변휘 기자 | 2014.09.21 10:15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3~5일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한다. /사진=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3~5일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연휴 3일 동안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과 송금, 인터넷뱅킹·텔레빙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이용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다만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단된 업무는 6일 오전 4시부터 재개된다.

이번 시스템 중단은 기업은행의 전산시스템 전환을 위한 작업의 일환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스트차세대시스템은 급변하는 금융IT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산시스템"이라며 "연휴기간 동안 송금을 보내거나 받을 수 없으므로 필요한 현금은 10월 2일 이전에 미리 찾아두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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