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볼튼, KBS '불후의 명곡' 나온다..첫 팝가수 출연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 2014.09.20 10:30
마이클 볼트/ 사진제공=소니뮤직

팝가수 마이클 볼튼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전설로 등장한다.

KBS 측은 마이클 볼튼이 '불후의 명곡' 최초의 외국인 '전설' 가수로 출연한다고 20일 밝혔다. 녹화는 오는 29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며 방송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돼있다.

마이클 볼튼은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Missing You Now'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 5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미국의 대표적인 R&B 가수다.

또 그래미 어워드 2번, 아메리칸 뮤직어워드 6번을 수상했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팝스타이기도 하다.


'불후의 명곡'은 매 회마다 '전설'로 꼽히는 가수의 히트곡을 후배 가수들이 새롭게 해석해 경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팝스타가 '전설'로 출연하기는 처음이라 큰 기대가 된다"며 "마이클 볼튼이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소향, 박정현, 문명진, 에일리, 효린, 박재범, 서지안 등이 출연해 마이클 볼튼의 노래로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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