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소상공인정책협의회 출범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 2014.09.17 12:00

소상공인진흥기금 및 자영업 경쟁력 강화 대책 논의

중소기업청은 17일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관련 주요 정책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소상공인정책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한정화 중기청장을 비롯해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임충식 신용보증재단중앙회장, 김종국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과 협단체장, 교수진과 연구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출범 첫 날일 이날 서울 서초동 한국벤처투자에서 회의를 열고 내년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편성방향과 자영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논의했다.

내년부터 2조원으로 확대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운용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정책자금 확대(1조5000억원) △전국 5개지역 소상공인 사관학교 설립 △물류지원 강화(106억원) △소공인 지원 확대(323억원) △전통시장 특성화(509억) 등으로 정리됐다.


자영업 경쟁력 강화 대책은 △준비된 창업 △경쟁력 제고 △업종 전환지원 등 퇴로 확보 등으로 요약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협의회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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