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이용권 구매, 앱으로…'짐데이' 출시

머니투데이 홍재의 기자 | 2014.09.16 17:25
짐데이 앱/사진제공=데이코어
데이코어(대표 최경민)는 스마트폰으로 피트니스 일일이용권 구매 및 맞춤형 운동상담을 제공하는 피트니스 특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짐데이'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짐데이 안드로이드 버전은 지난 4월 말 출시됐다. 출시 전 '창업 인큐베이팅 서바이벌 천지창조'의 본선에 진출하며 서비스의 공익성을 인정받았던 짐데이는 이번 모바일웹 서비스를 통해 모든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모바일웹 서비스 출시와 함께 추가된 기능은 '이용권 선물하기' 기능이다. 이용권을 구매한 뒤, 친구들에게 이용권을 선물해주면 선물 받은 친구는 별도로 앱(애플리케이션)을 내려 받거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앱을 설치한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존 서비스보다 폭넓은 이용자가 사용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짐데이는 피트니스 이용권 구매뿐만 아니라 초보자들도 쉽게 헬스장에서 기구 사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월드짐과 함께 제작한 운동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제휴된 헬스장에 부착된 스마트태그(NFC)를 통해서 쉽게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짐데이 서비스 내에서도 언제든지 볼 수 있다.

짐데이 서비스의 개발을 총괄하는 김종민 CTO는 "스마트태그를 활용해 개인의 운동기록 관리는 물론 맞춤운동까지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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