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랄석고, '희망의 집짓기'에 석고보드 3000장 지원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 2014.09.16 15:42
한국보랄석고보드의 임직원이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보랄석고보드
글로벌 건축자재기업 한국보랄석고보드는 한국해비타트가 오는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석고보드를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춘천, 군산, 광양, 진주 등 4개 지역의 36개 건축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 3000여 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집짓기 봉사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한국보랄석고보드는 지난 2000년부터 15년간 한국해비타트의 모든 현장에 필요한 석고보드를 무상으로 지원해왔다. 지금껏 지원해온 누적 석고보드의 양은 총 11만9000여장에 달한다.


염숙인 한국보랄석고보드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희망의 집 짓기 현장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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