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등 전 세계 모바일기업 한자리에…'GMV 2014' 개최

머니투데이 류준영 기자 | 2014.09.16 12:00
미래창조과학부는 17일~19일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모바일 전시·수출상담회인 '글로벌 모바일 비전(GMV) 2014'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화웨이, 마이크로소프트, 에릭슨, 티모바일 등 유수의 글로벌 기업과 180여개사의 공식 바이어가 참가한다.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기조연설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는 바이두(Baidu), 카카오(Kakao), 드레이퍼 어소시에이츠(Draper Associates) 등 국내외 대표 모바일 기업과 시드편딩을 전문으로 하는 벤처 캐피탈 기업이 ‘소셜네트워크와 모바일메신저로 연결된 세계’라는 주제로 모바일 산업의 최신 트랜드와 아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약 1000여건의 수출 상담과 700억원에 이르는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300억원에 달하는 투자유치 실적을 거뒀다고 미래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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