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발족한 박스클럽은 전 세계 23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과 해운산업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모임이다. 매년 두 차례 회의가 열리며 올해는 지난 3월 두바이에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22개 선사가 참석해 올해 해운 시장을 결산하고 항만 및 선박의 초대형화 시대에 놓여진 2015년 해운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