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회장, 글로벌선사회의 참석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4.09.16 08:27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사진)이 16~1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세계 컨테이너 선사 최고 경영자 모임인 '박스클럽(Box Club)' 회의에 참석한다.

1992년 발족한 박스클럽은 전 세계 23개 선사의 최고 경영진이 컨테이너선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정책과 해운산업 동향, 선박 기술, 항만 개발 등 공동 관심 사안을 토의하는 모임이다. 매년 두 차례 회의가 열리며 올해는 지난 3월 두바이에 이어 이번에 중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22개 선사가 참석해 올해 해운 시장을 결산하고 항만 및 선박의 초대형화 시대에 놓여진 2015년 해운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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