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 "찾아가는 인재 채용"

머니투데이 신현우 기자 | 2014.09.15 11:00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신입사원 채용에 앞서 지역 대학을 직접 찾아간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오는 23일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제7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남동발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8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전기관들의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기존에 입사한 지역출신 선배들과의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전기관별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인사담당자가 재학생·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취업상담도 할 예정이다.


이날 이전공공기관과 거제대학교·경남과학기술대학교·경남대학교 등 지역대학 간 업무협약(MOU) 체결도 이뤄진다. MOU가 체결되면 이전공공기관은 지역대학 졸업자를 채용 우대하고 각 대학에서는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 등으로 채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다음달 28일 강원 원주시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에서 제8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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