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일 上, 이틀새 25% 상승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4.09.15 09:49
포스코 물류협력업체로 등록된 삼일 주가가 상한가로 치솟았다. 최근 이틀새 상승폭만 25%에 이른다.

15일 오전 9시44분 현재 삼일은 전일 대비 14.81% 오른 283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현재까지 총 거래량은 106만9000여주로 전일 총 거래량(97만7000여주)의 109%, 이달 들어 전일까지 일평균 거래량(17만여주)의 약 6배 수준이다. 상한가 매수주문에도 매매가 체결되지 않은 호가잔량만 21만여주를 웃돈다.

지난 11일 2265원이었던 주가는 최근 2거래일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며 24.9% 이상 올랐다.


1965년 설립된 삼일은 포스코 물류협력업체로 철강제품의 보관 및 육상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포스코 육상운송물량의 36% 안팎을 담당하는 회사다. 올 상반기 말 기준 자산총계는 1119억원, 부채총계는 800억원, 자본총계는 318억원이다. 올 상반기 489억원의 매출에 1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5억5000만원 가량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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