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생물다양성 총회 친환경차 지원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14.09.03 11:43
오른쪽부터 현대·기아차 윤석현이사, 환경부 제 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준비기획단 김상훈 단장, 강원도 지원단 김덕래 단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현대기아차
현대기아차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친환경차량을 대거 지원한다.

현대기아차는 2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에서 윤석현 현대기아차 이사, 김상훈 환경부 총회 준비기획단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지원 협약식과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기아차가 이번에 전달한 차량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30대 △K7 하이브리드 30대 △쏘울EV(전기차) 5대 △블루시티 CNG하이브리드버스 2대 △에쿠스 3대 △K9 3대 △올 뉴 카니발 5대 등 78대다. 친환경 차량은 총회 동안 의전차량 및 운영차량으로 활용된다.


현대기아차는 친환경차량 지원이 기술력과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석현 이사는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국제 환경행사에 차량 지원을 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현대기아차의 높은 품질과 친환경성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 자동차산업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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