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미국인 에볼라 감염자 발생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 2014.09.03 07:25
선교단체 'SIM 국제선교회'는 라이베리아 수도 몬로비아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하던 미국인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감염 의사의 자세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단체는 의사가 산부인과 치료를 해왔고 다른 에볼라 감염자와의 접촉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의사는 에볼라 감염 증상이 나타난 이후 격리 조치된 상태로 전해졌다.


에볼라 감염 후 본국으로 이송됐던 미국인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은 실험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를 비롯한 치료 과정을 거쳐 지난달 모두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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