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흡수합병' 삼성메디슨 10.23% 급락

머니투데이 피스탁  | 2014.09.02 16:32
2일 코스피시장(2051.58pt)은 나흘째 계속된 기관의 매도공세로 15.86pt 하락했으며 코스닥시장은 1.79pt 반등하며 568.74pt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중국기업과의 가격경쟁이 치열한 업종이 약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장내시장에서 삼성전자가 2.61%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된다는 소식으로 삼성메디슨(7900원)은 10.23%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장내시장에서 추석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면서 현대로지스틱스(2만4250원)는 6.59% 오르는 강세를 나타냈다. K-OTC에 지정된 종목들은 소량씩 거래되면서 호가의 변동성은 커지는 양상을 나타냈다. 제주항공(1만7000원)과 SK건설(2만500원)이 각각 7.94%, 4.06% 오르며 상승추세를 이어갔다.

반면 LS전선은 7.23% 하락한 3만8500원에 호가를 형성하였으며 하이투자증권(560원) 역시 4.27% 하락하며 조정을 받는 모습이었다. 이밖에 엘지씨엔에스(3만1750원, +1.6%), 카카오(25만2500원, +1.0%), 포스코건설(7만500원, +1.44%) 현대카드(1만3000원, +0.78%) 등 장외주요종목은 호가가 소폭 오르며 장을 마감하였다.


IPO시장에서는 미래에셋제2호 기업인수목적(스팩)과 텔콘, SKC코오롱피아이, 덕산네오룩스, 밸류오션제2호스팩 등 5개사가 심사청구한데 이어 오늘 대창스틸과 알테오젠이 심사청구를 했다는 소식으로 심사청구기업은 22개사로 늘어나며 활발한 움직임을 나타냈다.

대창스틸은 철강제조업체로 심사청구가는 2000 ~ 2500원이며, 알테오젠은 자연과학 및 공학연구개발업체로 심사청구가는 27000 ~ 30000원 공모주식수는 900,000주이다.

반면 IPO관련주는 보합세를 유지하였다. 심사청구중인 삼성SDS(27만4500원, +0.73%)는 2000원 오르며 27만원대를 유지하였으며 미래에셋생명은 1.15% 오르며 8800원에 호가를 형성했다. 데브시스터즈(6만8500원)와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1만9500원)는 각각 250원씩 하락하며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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