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의 8월 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안 전 공동대표는 여야 19대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7%를 기록해 리얼미터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이래 처음으로 6위로 떨어졌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17.6%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16.7%)과 문재인 새정치연합 의원(15.3%), 정몽준 전 새누리당 의원(9.7%) 순이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7.8%의 지지도를 얻어 안 전 공동대표를 밀어내고 5위를 차지했다.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40.5%를 기록해 세월호 참사로 부정평가가 40%를 넘어선 지난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25~29일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과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임의번호걸기(RDD) 방법으로 조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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