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PC전용 출시, '심' 감정 표현까지 가능해져

머니투데이 이슈팀 이규정 기자 | 2014.09.02 09:06
'심즈 4'/ 사진=심즈 공식 홈페이지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 '심즈4'의 PC전용 버전이 출시됐다.

게임피아는 2일 EA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인 'THE SIMS4'(심즈4)를 PC전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게임피아 측은 지난달 21일부터 전날까지 심즈4 PC- DVD버전 예약판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심즈4'의 특징은 게임 속 캐릭터인 '심'이 감정을 느끼고 표현한다는 점이다. 기존 심즈 시리즈의 '심'들이 유저의 명령에 따랐던 것과 대조된다. '심'들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어 표출하는 감정도 제각각이다.

'심즈4'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유저들은 다른 심즈 시리즈에서 볼 수 없었던 조작을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심즈3'가 포함하고 있던 공동부지 기능과 리컬러 기능 등은 삭제됐다.

'심즈4' 출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즈4에서는 심들이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니 놀랍군", "심즈4 드디어 출시됐네. 꼭 사야지", "심즈4 나오기만 기다렸는데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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