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부동산신탁은 최근 박인병 사장의 임기가 만료됐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내부 승진 발탁된 김 신임 사장 후보는 KB국민은행에서 기업금융본부장·강남지역본부장·영등포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KB금융은 "KB부동산신탁 부사장으로 있으면서 임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내부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추위는 임기가 만료된 정회동 KB투자증권 사장과 김진홍 KB생명 사장, 이희권 KB자산운용 사장, 장유환 KB신용정보 사장 등 4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해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한다"는 취지에서 그대로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4개사는 조만간 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대표이사 후보들의 유임 안건을 결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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