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약세출발 지수 2060선으로 내려가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14.08.29 09:29
코스피지수가 약세 출발했다. 전날 연고점 돌파시도가 무산된 후유증으로 인해 장 초반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고점에서 하락마감한 뉴욕증시 상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03포인트(0.24%) 하락한 2070.73에 출발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10포인트(0.49%) 넘게 하락한 2065.67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기계, 운송장비, 운수창고 등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약세다. 상승장을 주도했던 은행과 증권, 건설주가 내렸고 철강금속과 섬유의복, 전기가스, 보험, 음식료 등도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NAVER, 아모레퍼시픽, LG디스플레이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약세다. 신한지주와 KB금융, 포스코 등은 1% 넘게 빠졌다.

외국인은 207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39억원 팔자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175억원 순매도다. 차익거래는 매수와 매도가 팽팽히 맞서는 중이다.

이 시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89원 오른 1016.30원이며 코스피200 선물 9월물은 265.05를 기록중이다. 이는 전날보다 1.6포인트(0.62%)하락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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