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마감 후 주요종목 뉴스 - 28일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14.08.29 08:03
- 웅진홀딩스는 윤석금 회장과 신광수씨, 이주석씨의 업무상 배임혐의에 대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1심에서 유죄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횡령 등의 사실 확인금액은 715억원이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5.87% 수준이다. 웅진홀딩스는 이번 판결과 관련, 대상자가 항소 등의 절차를 통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7월 전기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9% 감소한 529GWh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열 판매량은 23만9000Gcal로 3.2% 줄어든 반면, 냉수 판매량은 3만1000Gcal로 1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계룡건설산업은 이시구 회장이 대표이사에서 사임함에 따라 창업주 이인구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이승찬 총괄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입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두산건설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뒤 2002년 계룡건설에 이사로 입사했다. 2004년 상무로, 2010년 총괄부사장에 임명되는 등 경영수업을 받아왔다. 이로써 계룡건설은 한승구 사장과 이승찬 대표 투톱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 대성합동지주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브랜드 사용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계열사인 대성산업가스에 브랜드사용권을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41억7600만원, 양도일은 다음날인 29일이다.

- 동부건설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받은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 입찰담합 과징금 220억원 부과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에 대해 "아직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최종결의서를 받지 못했다"고 28일 답했다. 동부건설 측은 "추후 공정위로부터 최종의결서를 받는 시점 또는 6개월 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설명했다.

- 두산은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퓨얼셀파워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 기일은 9월 30일이다. 두산은 "연료전지 생산·판매 업체인 퓨얼셀파워를 합병해 사업형 두산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현대글로비스는 다음달 1~2일에는 싱가포르, 3일에는 서울 여의도에서 해외 주요 기관 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갖는다고 28일 공시했다.

- 한전기술은 28일 두산중공업과 1421억2000만원 규모의 신고리원자력발전소 5·6호기 원자로계통설계 용역제공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8.8%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2년 3월31일까지다.

- 대우건설은 자사에 대한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8월 28일까지의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과 관련,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있었다"고 밝혔다.

- 한국카본은 28일 최대주주 조문수 대표의 아들인 조연호씨가 신주인수권증권 권리행사로 보통주 22만 9937주를 더 보유하게 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조연호씨의 지분은 45만 9874주(1.20%)로 늘어났다.

- 두산중공업은 상환전환우선주(RCPS) 발행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약 4000억~5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28일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면서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 동부건설은 자사에 대한 한국수자원공사의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은 대전지방법원의 입찰참가자격제한처분취소 청구사건 판결선고일까지 효력이 정지된다고 28일 공시했다.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에듀박스의 자본잠식률이 50% 미만으로 회복돼 관리종목에서 탈피했다고 공시했다. 에듀박스는 종전 관리종목에서 중견기업부로 소속부가 변경된다.

- 코넥스시장에 상장돼 있는 이미지센서 패키징업체 테라셈이 코스닥시장으로의 이전상장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8일 상장위원회를 열고 테라셈의 이전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테라셈은 증권신고서 제출 등 절차를 거쳐 공모를 실시,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 인탑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으로 47억1800여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맻루은 3699억원으로 35.83%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49억6500여만원으로 역시 적자전환했다.

- 에버다임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15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8%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87억9500여만원으로 24.88% 감소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6억9100여만원으로 72.17% 줄었다.

- 네오피델리티는 최대주주가 종전 이덕수씨 외 4인(26.47%)에서 티알에스 외 2인(26.41%)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변경이다.

티알에스는 경영참가 목적으로 이덕수씨(163만여주)와 에이나인(40만주) 등으로부터 203만여주를 취득하게 됐다. 인수자금 조달방법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자금 및 채권발행"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성남 분당 소재 티알에스는 이종건씨가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로 있는 경영컨설팅 및 기타금융업체다.


- 우수AMS는 지난해 8월 발행한 2회사 BW(신주인수권부사채)와 관련한 워런트(신주인수권) 행사로 발행주식 총 수의 6.25%에 이르는 100만여주의 주식이 발행됐다고 28일 공시했다. 행사가는 1499원으로 이날 우수AMS 종가(2350원)의 64% 수준이다.

- 삼보모터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3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2% 늘고 영업이익이 150억6000여만원으로 34.56% 증가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80억여원으로 76.41% 줄었다.

- 데코네티션은 최대주주 이랜드월드에 중국 등 해외국가에 출원/등록된 상표권을 35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처분목적에 대해서는 "차입금 상환을 위한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밝혔다.

데코네티션은 또 Deco 상표권 등 기타 지적재산권을 81억원에 이랜드월드로부터 취득키로 했다. 취득목적에 대해서는 "영업실적 개선 및 자산관리 효율화"라고 밝혔다. 양수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로열티 지급감소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 홈센타는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치 기준으로 13억4000여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498억원으로 5.26% 줄고 당기순이익은 -3억4600여만원으로 역시 적자전환했다

- 디올메디바이오는 최대주주가 종전 장지연씨(1.18%)에서 코마스(5.27%)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변경사유에 대해서는 "최대주주 담보권 실행에 따른 보유주식 감소"라고 밝혔다.

디올메디바이오는 "2014년도 임시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2014년 6월 26일자 주주명부와 코마스가 장지연을 상대로 담보권을 실행해 명의이전된 주식수(25만주)를 반영해 산출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 데코네티션은 최대주주가 종전 이랜드월드 외 1인(78.29%)에서 제이피어드바이저(66.33%)로 변경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관련계약 체결일은 지난달 24일이었고 주식양도일은 이날이었다.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에 따른 건이다. 제이피어드바이저는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웰메이드예당 등과 함께 이번 양수도 계약에 참여했다.

- 바이오스페이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245억74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9% 늘고 영업이익이 66억5000여만원으로 89.75% 증가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순이익은 58억7400여만원으로 58.47% 늘었다.

- 솔브레인은 연결기준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1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 줄고 당기순이익이 118억7400만원으로 69.25%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누적매출은 2634억원으로 19.24% 줄었다.

- 제우스는 사업장 확장이전을 위한 신규토지 매입 목적으로 경기 화성 안녕동 일대 토지 7만9347㎡를 225억원에 JW중외제약으로부터 취득키로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제우스 총 자산의 10.48% 규모다.

- 디지텍시스템은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올 상반기 연결·별도 재무제표에 대한 의견거절 평가를 받았다고 28일 공시했다. 삼정회계법인은 디지텍시스템에 대해 △전기 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한 기초잔액 적정성 미확보 △검토의견 형성에 필요한 증거 미확보 △계속기업 존속능력에 대한 중대한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들었다.

- 코디에스는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20억7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억6000만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고 당기순이익이 14억5300만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53억9400여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73% 늘었다.

- 국제디와이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기관 담보대출 형식으로 25억원의 단기차입금이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단기차입금은 국제디와이 자기자본의 37.33%규모다.

- 제로투세븐은 올 상반기 누적 연결기준으로 6억7600만원의 영업손실이 발생, 전년 동기 23억3800여만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1164억9700여만원으로 4.04%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억원으로 역시 적자전환했다.

- 아바텍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82억5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2.95% 늘고 당기순이익이 65억1600만원으로 303.47% 증가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464억원으로 23.72% 늘었다.

- 한국알콜은 올 상반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이 896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9%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2억3000여만원으로 32.6% 늘었다고 28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60억5100여만원으로 94.02% 증가했다.

- 에너지동력 및 종합건설기계 사업을 영위하는 혜인은 BW(신주인수권부사채) 워런트(신주인수권)에 따른 오버행(물량출회) 우려 해소를 위해 회사가 직접 매입 후 소각했다고 28일 밝혔다.

혜인은 2012년에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발행했던 150억원 규모의 3년 만기 분리형 BW의 워런트를 매입한 뒤 소각했다. 소각된 신주인수권증권은 60억원으로 잔존 워런트 149억5000만원의 4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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