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는?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 2014.08.27 11:12

예스24 투표 결과 베르나르 베르베르 1위…불멸의 고전작가엔 생텍쥐페리 1위

베르나르 베르베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의 작가-오늘을 사는 작가’는 누구일까.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최근 2만4079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이 주인공을 뽑는 투표를 실시한 결과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1위로 선정됐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실시된 네티즌 대상 투표 결과, 베르베르는 전체의 9.7%인 6780표를 얻어 1위에 올랐고, 조앤 K. 롤링과 파울루 코엘류가 각각 7.8%, 7.3%를 얻어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베르베르는 예스24를 통해 “확실히 한국은 미래의 나라”라며 “특히 젊은 한국 독자들의 혁신적이고 새로운 세계에 대한 관심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4위부터 9위는 무라카미 하루키(7.2%), 알랭 드 보통(5%), 밀란 쿤데라(4.1%), 기욤 뮈소(3.6%), 댄 브라운(3.5%), 히가시노 게이고(3.3%)이다.

‘세계의 작가-불멸의 고전 작가’를 뽑는 투표에서는 ‘어린 왕자’의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가 5513표(7.0%)로 1위에 올랐다. 아서 코난 도일, 빅토르 위고, 헤르만 헤세, 윌리엄 셰익스피어, 어니스트 헤밍웨이, 제인 오스틴, 조지 오웰, J.R.R. 톨킨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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