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 신지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카가와 신지는 같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인 올리베이라 안데르손(26)의 지명을 받아 아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하게 됐다. 얼음물을 끼얹을 도우미로는 팀 동료 대니 웰백(24)이 나섰다.
카가와 신지는 수영장이 떠나갈 듯한 엄청난 비명을 지른 채 얼음물 샤워를 했다. 카가와 신지는 다음 도전자로 마이클 캐릭(33)과 알렉산더 뷔트너(25)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챌린지는 '루게릭병(ALS)협회'가 주도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아이스버킷챌린지 참여자는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은 뒤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해야 한다.
이때 다음 참가자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남긴 뒤 또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 과정에서 지목 당한 참가자가 아이스버킷챌린지를 실천하지 못하겠다고 할 경우 100달러를 ALS에 기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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