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 창업지원단,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4기 교육생 모집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4.08.21 18:29
창업선도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은 '2014년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창업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진이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기초와 실무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링 교육 및 개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창업에 필요한 실전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지원대상은 예비기술창업자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창업자다.

모집기간은 8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며, 한국산기대 홈페이지(www.kpu.ac.kr)에서 2014년 일반인 실전창업강좌 수강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창업지원단 메일(startup@kpu.ac.kr, 문의 031-8041-0998)로 접수 또는 한국산기대 TIP 316호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창업지원단은 9월 17일부터 총 70시간에 걸쳐 선정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실무 등 3단계 교육과정을 통해 창업에 필요한 기본지식 습득과 창업을 지원하는 정부사업 안내 등 실무 전반에 대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20명의 우수 교육생을 선발해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교육생은 전문가 멘토링 지원 및 2015년 창업아이템 사업화 지원시 가산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1년부터 3기까지 수료생 116명을 배출했으며, (주)세전테크-김진범 대표, (주)티앤알바이오팹-윤원수 대표, (주)소프트헤븐-차웅걸 대표, (주)디오픈-조희진 대표, (주)액티미디어-김영무 대표 등 10곳의 우수수료생이 창업에 성공해 회사를 설립했다.

고혁진 창업지원단장은 "초기 창업기업이 꼭 필요한 맞춤형 창업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번 일반인 실전창업강좌를 통해 우수한 창업가가 배출돼 지역사회의 창업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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