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아, 하와이 자택서 지병으로 별세 '향년 50세'

머니투데이 이슈팀 백지수 기자 | 2014.08.21 14:51
고(故) 김진아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진아가 지병으로 인해 숨졌다. 향년 50세.

21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고(故) 김진아는 지난 20일 오전 4시(현지시간) 하와이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

가족들은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우선 미국에서 장례 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한국에서 장례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1963년생인 고 김진아는 지난 1983년 영화 '다른 시간 다른 장소'로 데뷔했다. 당시 20세였다. 드라마 '개성시대', '욕망의 바다', '못된 사랑', '순결한 당신'에 출연했다. 2010년 영화 '하녀'에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했다.

한편 고인의 가족은 배우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원로 배우 김진규·김보애 부부의 딸이자 배우 김진의 여동생, 김진근의 누나다. 그의 이모부는 이덕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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