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토부 당정협의회 개최...싱크홀 대책 마련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4.08.21 09:44

[the300]


(서울=뉴스1)허경 기자 = 5일 오후 서울 석촌동 왕복 6차선 도로에 싱크홀이 발생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0분쯤 서울 송파구 석촌역에서 삼전동 방향 지하차도 끝 부분 도로에서 가로 1m, 세로 1.5m, 깊이 3m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싱크홀은 제2롯데월드 신축 공사 현장과 1km 가량 떨어진 곳에 발생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왕복 6차선 도로를 통제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되메우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안전조치가 끝나는 대로 싱크홀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8.5/뉴스1


새누리당과 정부가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와 서울 곳곳에서 발견된 싱크홀과 관련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21일 오후 국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파악한 싱크홀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을 모색하는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주재하며 나성린 정책위 부의장, 이진복 정책조정위원장, 김성태 국토위원회 간사 등과 국토부, 환경부 차관과 실무인사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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