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인사 아이디어 직원에게 직접 듣는다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 | 2014.08.21 11:15
서울시가 민선6기 인사혁신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각 실·국 및 사업소, 자치구 직원 200여명과 함께 내일(22일) 서울시 신청사 다목적홀에서 대화마당을 연다.

이번 대화마당을 통해 참석한 직원은 누구나 자유롭게 시장에게 인사혁신에 대한 의견을 말할 수 있다. 행사 자체도 직원이 준비하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서울시는 대화마당에 제안된 모든 직원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민선6기 인사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주제발표(원순씨가 생각하는 인사, 서울시 조직문화의 현주소) △원순씨와 함께하는 인사개선 제안마당 및 현장 선호도 조사 △조직문화 개선 직원 공감 이벤트 △직원 3분 발언대 및 토론 등이다.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인사는 만사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인사제안 창구를 운영해왔다. 행사장을 찾지 못한 직원은 서울시 인터넷 방송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