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 TV, 3년 연속 EISA어워드 수상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4.08.15 07:00

웹OS TV, G3, 사운드바도 수장작 선정

EISA2014 어워드에서 '유러피언 하이엔드 TV'로 선정된 LG전자 '77형 곡면 울트라HD 올레드 TV'.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올레드(OLED,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3년 연속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가전 기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15일(현지시간) EISA(유럽영상음향협회)가 77형 곡면 UHD OLED TV(모델명: 77EC980V)를 ‘유러피언 하이엔드 TV(European High-end TV) 2014-15’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 OLED TV는 2012년 평면 올레드 TV(55EM970), 2013년 곡면 올레드 TV(55EA980)에 이어 3년 연속으로 EISA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EISA는 ‘77형 곡면 UHD OLED TV’에 대해 “뛰어난 화질과 초슬림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인규 LG전자 TV사업담당 전무는 “3년 연속 EISA 어워드 수상은 LG OLED TV의 우수성을 확고히 입증한 것”이라며 “한발 앞선 기술력으로 다양한 OLED TV를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번 ‘EISA어워드 2014’에서는 웹OS가 탑재된 ‘LG 스마트+ TV’를 비롯해 전략 스마트폰 ‘LG G3’, ‘LG 사운드 플레이트’ 등도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LG 스마트+ TV는 ‘유러피언 스마트 TV 2014-15’ 부문상을 수상했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웹OS가 탑재된 스마트TV는 TV시청과 인터넷의 자유로운 전환과 탐색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LG G3는 ‘유러피언 어드밴스드 스마트폰 2014-15’에 선정됐다. EISA는 “‘LG G3’의 QHD 디스플레이와 얇은 베젤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G3는 1와트(W) 고출력 스피커, 2.5Ghz(기가헤르츠)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3,000mAh(밀리암페어)의 대용량배터리, 보안솔루션 ‘노크코드’ 등이 호평을 받았다.

LG전자 사운드플레이트는 ‘유러피언 홈씨어터 사운드베이스(European HT Soundbase) 2014-15’에 선정됐다. 이 제품은 39.5mm의 얇은 두께에 320와트(W) 4.1채널 스피커로 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풍부한 음향을 제공한다.

한편 EISA 어워드는 유럽 20개국, 50개 AV(오디오/비디오) 전문지 편집장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 받아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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