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4개 정당에 국고보조금으로 97억 지급

머니투데이 이미영 기자 | 2014.08.14 17:35

[the300]

6·4 지방선거를 두달여 앞둔 30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외벽에 6월4일 지방선거 투표로 응원하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이 래핑되어 있다. /사진=뉴스1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3/4 분기 정당 국고보조금 97억2900여만원을 4개 정당에 배분·지급했다고 밝혔다.

국회 의석수 등의 기준에 따라 새누리당이 44억4219만여원, 새정치민주연합이 40억7583만여원, 통합진보당이 6억9245만여원, 정의당이 5억1913만여원을 각각 지급 받았다.


정당보조금은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 전체 국고 보조금의 총액 가운데 50%를 균등하게 배분하고, 5석 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게 각각 총액의 5%씩을 지급한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배분되고 남은 보조금 가운데 절반은 의석수 비율을 기준으로 차등 지급하고, 나머지 절반은 최근 실시한 7.30 재·보선 선거의 득표수 비율에 따라 나눠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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