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상반기 LS에서 12.87억원 받아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 2014.08.14 16:03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사진)이 올해 상반기 그룹 지주사인 LS에서 12억8700만원을 받았다.

14일 LS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상반기 급여 9억6000만원, 상여금 3억2700만원을 수령했다.

구 회장은 지난해 LS에서 9억5900만원을 급여로 받았다. 올해 상반기 급여수령액이 지난해 전체 급여보다 34.2% 오른 셈이다.


한편 LS는 지주회사서 근무 중인 60명의 정규직 임직원에게 24억1000만원의 급여를 지급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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