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또 한국어 트윗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

머니투데이 이슈팀 박다해 기자 | 2014.08.14 15:32

[교황방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1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한국어로 된 인사를 남겼다/ 사진=교황 트위터

한국을 찾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트위터에 또다시 한글로 메시지를 남겼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4일 공식 트위터에 "한국에 하느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특별히 노년층과 젊은이들에게"(May God bless Korea-and in a special way, the elderly and the young)이라는 글을 한글과 영문 버전으로 각각 남겼다.

이 트윗은 3시간만에 6000건이 넘는 '리트윗'을 기록했다.

교황은 방한을 하루 앞둔 지난 13일에도 "한국으로의 여정을 시작하며 한국과 아시아 전역을 위한 저의 기도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한글 인사를 전한 바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위터는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총 9개의 언어로 운영되고 있으며 총 1411만명의 '팔로워'가 있는 '파워 트위터리안'이다. 그의 트윗은 적게는 수천건에서 많게는 수만건의 '리트윗'을 받는다.

교황은 지난 4월에도 "한국에서 발생한 대형 선박 사고의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시다"(Please join me in praying for the victims of the ferry disaster in Korea and their families)라는 트윗을 영어로 남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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