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이날 교내에서 숙명여대 국제여름학교 프로그램 'Sookmyung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I'(이하 SISS II)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광복절과 태극기의 역사, 의미 등을 소개하고 직접 태극기를 그리는 문화체험 행사를 열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국경일과 태극기에 담긴 깊은 뜻을 알려주고 태극기와 자국의 국기를 함께 그려봄으로써 서로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학생들은 지난 8월 초부터 SISS II를 통해 3주간 한국어와 태권도 수업을 받았다.
이밖에도 비무장지대 투어와 한식만들기 체험, 공중파 방송국 음악프로그램 견학, 국립민속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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