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119소방대원 안전 교육 실시

머니투데이 홍정표 기자 | 2014.08.14 09:12
아시아나항공이 14일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타운 교육훈련동에서 소방공무원 21명을 대상으로 항공기 안전훈련을 실시했다.

아시아나 캐빈서비스훈련팀 안전교관들이 비상탈출, 화재진압, 응급처치 등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 대처방법에 대해서 강의했다.

아시아나는 중앙119구조본부가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관리자 교육'의 현장 학습을 요청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소방방재청 산하에서 각종 대형 특수 재난 사고의 구조, 현장 지휘 및 지원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소방공무원들은 전국 각 시·도 구조대원들에게 교육 내용을 전파하게 된다.

아시아나의 안전훈련은 국제항공운송협회의 국제항공안전평가(IOSA)를 비롯해 국제항공업계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사아나는 이번 119소방대원 뿐 아니라 외국항공사 승무원, 국토교통부 도로·철도·육상교토 분야 안전 담당자들에게도 안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베스트 클릭

  1. 1 의정부 하수관서 발견된 '알몸 시신'…응급실서 실종된 남성이었다
  2. 2 "나이키·아디다스 말고…" 펀러닝족 늘자 매출 대박 난 브랜드
  3. 3 "건드리면 고소"…잡동사니로 주차 자리맡은 얌체 입주민
  4. 4 [단독]음주운전 걸린 평검사, 2주 뒤 또 적발…총장 "금주령" 칼 뺐다
  5. 5 "갑자기 분담금 9억 내라고?"…부산도 재개발 역대급 공사비